K-유학 시대, 외국인 유학생의 ‘주거’는 누가 책임지나요?
2025년 8월 7일,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2025 ASIA 실무자 컨퍼런스’에 엔코스테이가 공식 초청받아 참가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들의 국제처 실무자들과 다양한 유학 관련 기관, 플랫폼, 유학원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K-유학 시대에 외국인 유학생을 어떻게 더 잘 유치하고, 정착을 돕느냐는 실질적 주제를 중심으로 열띤 논의가 펼쳐졌어요.
엔코스테이, 현장에서 목소리를 전하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저희 엔코위더스는 외국인 유학생의 장기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초청되어 엔코스테이에 대해 소개하는 발표 세션을 가졌습니다.
많은 학교에서 현재 학생들의 주거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전문 플랫폼과의 협력이 현실적인 대안임을 공감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우리가 가장 인상 깊게 만난 사람들
현장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여러 대학교 국제교류처 실무자분들과의 대화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목소리로, 기숙사 수용이 어려운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학교 차원에서 직접 인근 부동산을 찾아다니거나 원룸 매물을 수소문해 연결해주는 일이 실무자 개인에게 큰 부담으로 전가되고 있다고 말해주셨어요.
“기숙사는 한정돼 있고, 주변 매물 정보는 부족하며, 외국인 학생은 이미 입국해 있는 상황에서 당장 거주지를 마련해야 하는데 방법이 없다”는 현실적인 어려움은, 단순한 숙소 제공 문제를 넘어 유학생 유치 전반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구조적 이슈이기도 했죠.
이 과정에서 엔코스테이 같은 플랫폼이 있다면 실무 부담을 크게 줄이고, 학교-학생-임대인 간의 연결 구조를 훨씬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또한 부스에는 네팔과 방글라데시 유학생 유치를 전문으로 하는 한 유학원 실무자도 방문했습니다. 네팔 국적의 그는 한국어를 매우 유창하게 구사하며, 자국 학생들이 한국 유학 과정에서 겪는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찾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엔코스테이 서비스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우리 학생들에게 이런 플랫폼이 정말 필요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어요. 다른 국내 유학원 관계자 또한 “외국 학생들의 주거 문제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다”며
이처럼 해외 유학원마저 엔코스테이에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이미 시장 안에서 실제 수요로 요청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이기도 합니다.
결국, 이번 만남들은 엔코스테이가 단순한 주거 연결 플랫폼을 넘어, 한국 유학 인프라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어요.
우리는 무엇을 느꼈을까
이번 행사는 단순한 참여 그 이상이었습니다. 우리는 현장에서 분명히 체감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의 주거 문제는 여전히 미해결 과제이며 우리는 그 해답을 만들 수 있는 몇 안 되는 팀이라는 확신입니다.
실제로 엔코스테이는 현재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2025년 7월 기준, 월 거래액 23억 원 돌파
6월 대비 7월 등록 호스트 수 3배 증가
수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시장이 진지한 문제의식을 가진 기관들과 사람들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엔코스테이는 단순한 숙소 연결을 넘어 외국인이 한국에서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우리는 이 관심에 책임감으로 응답할 것입니다.
외국인과 국내 호스트 모두가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그 미래를 위해 오늘도 한 걸음 나아갑니다.
엔코스테이 호스트 워크북 신청하기